[한국 웹툰열전] ④다시 돌아온 천하제일 무협 웹툰 ‘고수’

입력 2019.12.22 08:46

네이버웹툰 최고의 무협 작품으로 평가 받던 ‘고수’가 1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작가 건강 문제로 장기 휴재에 들어갔다가, 18일부터 연재가 재개됐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독자들은 웹툰 고수의 복귀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 / 네이버웹툰 제공
웹툰 고수는 제목 그대로 수많은 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파무림의 절대자인 ‘파천신군 독고룡’의 제자인 주인공 강룡이, 사부를 배신하고 죽이려 했던 파천문 사천왕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무림 세계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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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할 힘의 파천신공을 전수받은 강룡은 사부가 죽은 뒤 원수를 갚기 위해 무림에 출정하지만, 사부를 죽이려 했던 사천왕들은 이미 죽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한 만두집에서 일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이미 죽은 줄로만 알았던 파천문 사천왕들이 살아 있음이 밝혀지면서 웹툰 독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의롭고 심성이 착한 천하제일 고수 강룡과 무림을 주름잡는 다른 고수들의 이야기가 긴박하게 펼쳐져 매회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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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국내 인기 무협 작가 류기운, 문정후 작가의 합작품이다. 전작인 ‘용비불패’와도 이어지는 세계관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국에서 무협을 소재로 한 웹툰이 많지 않은 가운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개성 있는 캐릭터, 높은 품질의 작화 등 연재 초반부터 ‘웹툰계 역대급 무협 웹툰’ 등 마니아층의 호평이 쏟아졌다. 고수는 연재 중 상위권을 줄곧 유지했다. 최근 웹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도 등장했다.

About 류기운·문정후 작가

고수 웹툰의 글은 류기운, 그림은 문정후 작가가 각각 담당했다. 두 작가 모두 1996년 만화 ‘용비불패’로
데뷔했다. 2015년부터 네이버에 웹툰 ‘고수’ 연재를 시작했으며, 높은 수준의 그림과 연출력으로 2016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과 제16회 만화의 날 오늘의 우리만화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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