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매일 쏟아지는 일본의 기술·업계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 2019 블랙기업대상, 2년 연속 ‘미쯔비시전기’
웹투표상 수상기업은 일본 1위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이 선정됐다. 라쿠텐은 남성직원이 회의 중에 상사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특별상은 과거 수상경력이 있는 광고 전문 기업 ‘덴쯔(電通)’와 ‘세븐일레븐 재팬’이 수상했다. 덴쯔는 노동법 위반으로 정부로부터 개선권고를 받았고, 세븐일레븐 재팬은 프랜차이즈 종업원을 상대로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각됐다.
블랙기업대상은 변호사와 저널리스트를 중심으로 일본의 노동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
◇일본 신생아 출생수 90만명선 붕괴
일본 후생노동성은 24일, 연간 인구동향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연간 신생아 출생 수는 집계를 시작한 1899년 이후 처음으로 90만명선이 붕괴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19년 태어난 신생아 수는 86만4000명이다. 사망자 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2019년 사망자 수는 137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4000명 늘었다.
◇ 소니 4K TV 기능 업데이트, 2020년으로 연기
소니는 4K UHD TV 일부 모델에 대해 2019년 연내 업데이트할 계획이던 ‘돌비 애트모스', ‘애플 에어플레이2’, ‘애플 홈키트' 등의 기능을 2020년 봄으로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기종은 2019년 출시된 4K UHD OLED TV ‘A9G’시리즈와 4K TV ‘X9500G’시리즈 등이다.
◇ 모리나가제과 아이스크림 128만개 리콜
한국에서 밀크캬라멜로 유명한 모리나가제과는 24일, 아이스크림 ‘파리파리쵸코'를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아이스크림 제조 과정에서 금속 파편이 일부상품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회수 이유다. 모리나가에 따르면 회수 대상 아이스크림 수는 최대 128만개에 달한다.
- [지금 일본에선] 타카타, 에어백 부품 1000만개 리콜
- [지금 일본에선] VR 클러스터 8억3000만엔 증자…KDDI·TV아사히 참여
- [지금 일본에선] 도쿄지검 특수부, 카를로스 곤 前닛산차 회장 주택 압수수색
- [지금 일본에선] 재팬디스플레이, 아이폰 패널 공장 샤프에 매각
- [지금 일본에선] 라쿠텐, 익스프레스 배송지역 확대·마트 비닐봉투 2020년 7월부터 유료
- [지금 일본에선] 아마존, 일본정부에 300억엔 법인세 납부
- [지금 일본에선] 아베내각 2020년 예산안 결의·혼다 70년간 오토바이 4억대 생산
- [지금 일본에선] 간편결제연맹 MoPA 해산·파나소닉 전기차 배터리 판매 감소
- [지금 일본에선] 후지필름, 히타치 의료기기 사업 인수·日정부 구글 규제법안
- [지금 일본에선] JIP시스템 장애로 지자체 행정업무 마비 등
- [지금 일본에선] 샤오미 '미 노트10' 일본 출시·불법만화 사이트 일본에서만 500곳 넘어 등
- [지금 일본에선] 日정부, 2020년 벤처기업·5G 투자 강화 등
- [지금 일본에선] 혼다 경차 N웨건 리콜·취업빙하기 세대 지원금↑ 등
- [지금 일본에선] 日정부 2020년 AI·5G 4차산업 예산 10조5000억원 배정 등
- [지금 일본에선] 애플 CEO 3년만에 일본 방문·라인페이 은행송금 서비스 시작 등
- [지금 일본에선] 오사카, PC 강제셧다운으로 공무원 잔업 줄여 등
- [지금 일본에선] 세븐일레븐 재팬, 로열티제 개편해 저수익 매장 지원 등
- [지금 일본에선] JDI, 해고 간부 추가 부정행위 조사 등
- [지금 일본에선] 닛산차, 일본시장에 신차 5종 투입 계획 등
- [지금 일본에선] 카를로스 곤 "닛산과 검찰이 진실 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