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2020] 성능 일취월장 브랜드 7선 'QLED·대화면·듀얼·초경량&대용량'

입력 2020.01.05 13:17

새해가 시작되는 1월은 PC업계도 분주하다. 새 출발을 앞둔 이들을 타깃으로 신제품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신제품은 한층 다채롭다. 초경량 노트북의 지평을 연 LG전자는 17인치로 대화면 시대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를 내세우며 노트북에 Q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HP의 드래곤플라이는 기업용이지만 검정을 벗고 컨수머용 못지않은 수려함에 블루 색상의 노트북 시대를 예고했다. 7개 브랜드에서 주력 제품으로 소개한 각양각색의 노트북을 통해 2020 트렌드를 살펴봤다. [편집자주]

삼성전자, 갤럭시 북 플렉스·이온 ‘QLED 디스플레이 노트북 시대 개막’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 / IT조선 DB
삼성전자는 2020 주력 제품으로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을 내놨다.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이들 제품은 컬러 볼륨 100%의 색상 표현, 최대 밝기 600니트(nit)의 야외 모드로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360도 회전되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태블릿의 사용 경험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북 플렉스’는 39.6cm, 33.7cm 디스플레이에 로열 블루, 로열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75만8000원~292만9000원이다. ‘갤럭시 북 이온’ 33.7cm 모델은 970g의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39.6cm 모델은 추가 확장이 가능한 메모리·저장장치 슬롯을 제공한다. 아우라 실버 한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47만7000원~259만5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신 엔디비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한 ‘삼성 노트북 7 Force’도 주력 제품으로 소개한다. NVMe SSD 2개와 HDD 1개 슬롯 탑재, 6.7mm 슬림 베젤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 제품은 39.6cm 디스플레이로, 가격은 162만원~210만원이다.

LG전자, 2020년형 LG 그램 17 ‘초경량·대용량 배터리 탑재...대화면 시장 개척'

그램 17.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초경량과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이끌어 온 그램 시리즈에서 노트북 화면을 17형까지 키우며, 대화면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은 WQXGA를 적용한 43.1cm의 대화면에 16:10 화면비로 초슬림 베젤에 담아 차원이 다른 몰입감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노트북의 화면부와 조작부 연결 부분 노출을 최소화한 히든 힌지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세로 사이즈를 3mm 줄였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72와트시(Wh)에서 80와트시(Wh)로 키우면서도 무게는 1350g에 불과하다.

한편 LG전자는 기존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게임용 모니터에 이어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확대했다. 그래픽 성능·디스플레이가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노트북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성능 IT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스펙터 x360 ‘아름다운 블루 컬러 시대 예고’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 IT조선 DB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는 비즈니스 컨버터블 노트북이지만 블루 컬러로 소비자용 노트북 못지않는 아름다움을 더했다.

1kg 미만의 무게에 노트북 가운데 최장 수준인 약 24.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비즈니스 노트북 답게 근무 중인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휴식과 가벼운 운동을 유도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여주는 HP 워크웰(HP WorkWell), 프라이버시 스크린 HP 슈어뷰(HP Sure View)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 컨버터블 디자인으로 노트북, 텐트, 태블릿, 스탠드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HP는 컨수머용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스펙터 x360을 추천한다.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아테나 프로젝트 기반의 강력한 성능과 쾌적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4K OLED 디스플레이와 베젤리스에 가까운 화면, 한번의 충전으로 22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 고밀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성을 보장하는 와이파이 6 등을 특징으로 한다. HP 웹캠 킬 스위치를 탑재해 웹캠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노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고급스러운 보석 컷팅 디자인과 포세이돈 블루 컬러로 마감됐다.

에이수스, 젠북 프로 듀오 ‘듀얼 디스플레이로 크리에이티브 작업 환경 개선'

젠북 프로 듀오. / IT조선 DB
에이수스는 대표 제품으로 듀얼 디스플레이로 혁신을 구현한 15인치의 젠북 프로 듀오와 14인치의 젠북 듀오를 소개한다. 키보드 상단에 위치한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듀얼 스크린처럼 활용할 수 있어 영상 및 사진 편집 등 크리에이티브 작업에도 적합하다.

젠북 프로 듀오는 4K OLED HDR 터치스크린 패널과 4K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했다. 성능도 출중하다.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그래픽카드, 최대 32GB DDR4 RAM 및 1테라바이트(TB) PCIe SSD 메모리를 탑재했다. 공식 가격은 젠북 프로 듀오가 369만9000원부터, 젠북 듀오는 14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젠북 스크린패드 2.0도 주목할 제품.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프리미엄 울트라 콤팩트 디자인의 노트북이다. 가격은 13인치, 14인치, 15인치가 각각 149만9000원, 129만9000원, 12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에이수스는 이외에도 5가지 색상으로 구성한 ‘비보북 S15’, 프로 게이머 등을 타깃으로한 ROG 플래그십 모델인 ‘마더십 GZ700’, 팬톤 패널을 사용한 ‘ROG 제피러스 시리즈’, e스포츠에 특화된 ‘ROG 스트릭스’ 등을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한다.

델, 래티튜드 ‘25주년 비즈니스용 브랜드 명성 잇는다’

출시 25주년을 맞은 비즈니스용 노트북 ‘래티튜드’ / 델 테크놀로지스 제공
델 테크놀로지스의 대표 제품으로는 비즈니스용 노트북인 ‘래티튜드(Latitude)’ 시리즈와 소비자용 노트북인 프리미엄 랩톱 XPS 시리즈와 인스피론(Inspiron) 시리즈, 게이밍 디바이스 업계의 명품 ‘에일리언웨어(Alienware)’ 시리즈를 꼽는다.

래티튜드는 지난해 출시 25주년을 맞이한 명성을 자랑하는 제품군. 이 제품은 ‘델 익스프레스 사인-인(ExpressSign-In)이라 일컫는 특허 기술로 간편하고 안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제품인 ‘델 래티튜드 7400 2-in-1’은 세계 최초로 인텔 콘텍스트 센싱 기술을 탑재했다. 올해 CES에서는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를 인증받은 ‘델 래티튜드 9510(Dell Latitude 9510)’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내장형 AI 솔루션을 탑재하고 자동화된 시스템 관리를 지원한다.

인스피론 시리즈는 부담 없는 가격대를 자랑한다. 대표제품으로는 ‘델 인스피론 7490’, ‘델 인스피론 5590’ 등을 소개한다. ‘델 인스피론 5590’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3 ‘서피스 전용 AMD 라이젠 프로세서’ 선봬

서피스 랩탑 3 13.5인치 모델(왼쪽)과 15인치 매트블랙 색상 모델. / IT조선 DB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는 노트북과 태블릿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2-in-1 디바이스다. 서피스 프로 7은 12.3인치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에 775g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최신 10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에 비해 약 2.3배 이상 빨라졌다. USB-C를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플래티넘 색상에 매트블랙이 새롭게 추가됐다. 아이스블루·파피레드·블랙·플래티넘 컬러의 시그니처 타입 커버와 아크 마우스, 서피스 펜과 같은 액세서리로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서피스 프로 7은 윈도10 홈이 기본적으로 탑재됐다. 강력한 보안 기능이 필요한 기업 사용자의 경우 윈도10 프로로 전환이 가능하다.

비즈니스용 서피스 랩탑 3는 13.5 인치와 15인치 두 가지로 구성했다. 색상은 매트 블랙과 플래티넘으로 무게는 1265g~1542g이다. 키보드는 부드러운 알칸타라 소재와 차분한 메탈 소재 두 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업용 서피스 랩톱 3는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10 프로를 탑재했다. 15인치는 서피스 전용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을 선보인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섬세한 펜작업'·요가 S740 ‘AI 기술 적용, 음성으로 디바이스 제어'

씽크패드 X1 요가 4세대. / 레노버 제공
레노버는 씽크패드, 리전, 요가 등 다양한 시리즈를 제공한다.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는 업무용으로는 1.08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성능도 우수하다.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UHD 그래픽 620 및 최대 2테라바이트(TB) PCle SSD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4K 해상도의 돌비 비전 패널을 장착했다.

씽크패드 X1 요가 4세대는 투인원 노트북으로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최대 2TB Pcle SSD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충전식 씽크패드 펜 프로를 활용할 수 있다. 14인치 FHD AES(4096 필압) 디지타이저를 탑재, 스케치와 메모 등 섬세한 펜 작업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 요가의 대표 모델인 요가 S740은 AI 기술을 적용,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손쉽게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전 Y540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두루 갖춘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대 144Hz 주사율 속도, 200만 픽셀 및 최대 300니트 스크린 밝기, 콜드프론트 쿨링 시스템으로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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