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내 개봉되는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스타워즈 최신작은 5일 기준 예매율 15.9%(2만4922명)다.

영화는 다크사이드에 물든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라이트사이드의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담았다. 영화 제작은 2015년작 ‘깨어난 포스'를 만든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쥐고 제작했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스타워즈 최신작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다스베이더 아나킨으로부터 아들 루크로 이어진 스카이워커 가문의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는 작품이다. 1977년부터 2019년까지 42년간 총 9편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SF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미국 극장가에서 이미 2019년 12월 20일 개봉됐다. 미국과 한국 개봉일 시차가 15일쯤 벌어진 셈이다. 이를 참지 못한 국내 몇몇 스타워즈 팬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미국 현지로 떠나는 사례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