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CES2020에서 CES 혁신상 46개를 포함, 현장 어워드 198개를 수상했다.

이 가운데 TV 부문은 9년 연속 CES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QLED 8K, 마이크로 LED 적용 '더 월(The Wall)', 라이프스타일 TV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QLED 8K는 테크레이더와 AVS 포럼, 트러스티드 리뷰와 포켓린트, 지디넷 등 외신 매체가 꼽은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개발/기획 담당자와 2020년형 QLED 8K.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개발/기획 담당자와 2020년형 QLED 8K. / 삼성전자 제공
딥러닝 ‘AI 퀀텀 프로세서’와 화면의 99%를 활용 가능한 ‘인피니티 디자인’, 8K 화질에 걸맞는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 등으로 많은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해 사용할 때 두 기기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최적의 음향을 찾는 ‘Q-심포니(Q-Symphony)’ 기능은 CTA가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 국내 출시에 이어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출시 예정인 ‘더 세로(The Sero)'도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 역시 CTA 선정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더 월은 IT 전문 매체인 지디넷의 'CES 최고의 기술', 포켓린트의 'CES 최고의 제품' 등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과 IT 전문매체 씨넷은 삼성전자의 QLED 8K, 더 세로, 더 월을 나란히 ‘CES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5년 연속 CTA가 선정하는 혁신상을 받았으며, 이번 CES에서 새롭게 선보인 '큐브 냉장고' 역시 호평 받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삼성전자의 큐브 냉장고를 'CES에서 만난 최고의 신제품'과 '최고의 생활가전'에 함께 선정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크롬북'과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