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매체 피시게임즈엔은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공개 테스트(오픈베타)가 24일 오전 11시(그리니치 시간 기준)에 시작한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비공개 테스트에서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즐기는 영상. / 노창호PD, 오시영 기자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했거나 1월 20일 전에 사전 등록한 이용자는 하루 앞서 오픈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피시게임즈엔은 이번 테스트가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출시되는 시점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는 첫 시즌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게임 출시 예정 시기는 2020년 1분기 후반이다.

라이엇게임즈는 테스트 시즌에 아이언에서 마스터까지의 등급과, 친구 등록 시스템, 도전 과제 시스템, 새 콘텐츠를 담는다. 회사는 챔피언 ‘애니비아’ 카드의 주요 변경점을 포함해서 카드 20장 이상을 조정해 선보인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이미지. / 라이엇게임즈 제공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이미지. / 라이엇게임즈 제공
비공개 테스트 때 모은 카드나 레벨 등은 공개 테스트 시작 시점에는 이용할 수 없다. 이용자 계정이 한 차례 초기화되는 것이다. 다만 공개 테스트에서 얻은 재화 등은 정식 서비스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25일 오전 4시부터 PC에서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체험에 참여했거나 1월 22일 오후 4시 59분까지 사전등록한 이용자는 1월 24일 새벽 4시부터 접속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