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6년만에 안드로이드 이어 아이폰용 팩스앱 선봬

입력 2020.01.13 10:09 | 수정 2020.01.13 17:13

아이폰 이용자도 스마트폰으로 팩스를 보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안드로이드용 팩스앱이 나온 후 6년만의 일이다.

SK텔링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팩스 서비스를 아이폰(iOS)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SK텔링크 제공
SK텔링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팩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팩스를 보내고 가입 시 부여받은 번호로 팩스를 받을 수 있는 생활편의서비스 앱이다. 가입비나 월정액 요금 없이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2014년 11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팩스’를 처음 선보였다. 2020년 1월 기준으로 구글플레이 누적 앱 다운로드 700만건 이상, 연간 이용량 1억2000장을 넘어섰다. iOS를 지원하는 ‘SK텔링크 모바일팩스i'를 정식 출시하며 이용자 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SK텔링크 한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버전 개발 후에 IOS 버전 개발이 지연되다보니 6년만에 아이폰용 앱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바일팩스i 사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를 통해 ‘SK텔링크 모바일팩스 i’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앨범, 문서 첨부 기능을 통해 필요한 사진이나 문서를 팩스로 내보낼 수 있다. 설치 시 부여받은 0504 안심번호를 이용해 무료로 팩스를 수신할 수 있다.

다른 스마트폰 팩스 앱들과 달리 다양한 문서 전송옵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 및 저장문서를 일반팩스 수준의 해상도로 전송할 수 있다. 해외팩스 사용량이 많은 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해외 팩스전송도 가능하다.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모바일팩스’는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개인전용 팩스기기를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출시 이후 개인은 물론 청년창업자와 소규모 사업자, 초∙중학생 자녀를 둔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고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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