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기작은 '갤럭시S20'…실물 사진 유출

입력 2020.01.13 12:15

삼성전자가 2월 공개할 신형 스마트폰으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됐다. 갤럭시S시리즈 차기작 명칭은 ‘갤럭시S11’이 아닌 ‘갤럭시S20’이 될 전망이다.

12일(이하 현지시각) 개발자 커뮤니티인 XDA디벨로퍼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S20 플러스(galaxyS20+)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제품 앞면과 뒷면, 화면을 켠 모습 등 총 세 장이다.

외신은 제품 뒷면에 부착된 기밀 유지 스티커를 통해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에게 지급된 시제품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스티커에는 사진 촬영 금지, 판매 금지, 유출 금지 등의 주의사항이 담겼다.

삼성전자 차기작 ‘갤럭시S20플러스’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공개됐다. / XDA 디벨로퍼스 제공
사진 속 스마트폰 화면에서 제품명 ‘삼성 갤럭시S20플러스 5G(SAMSUNG Galaxy S20+ 5G)’를 확인할 수 있다. 소문으로 떠돌던 명칭인 ‘갤럭시S20’이 확인된 셈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차기작 세 가지 모델을 제품 크기에 따라 각각 갤럭시S20(6.2인치)과 갤럭시S20 플러스(6.7인치), 갤럭시S20 울트라(6.9인치)라는 명칭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사각형 모듈에 배치된 쿼드 카메라도 눈에 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4개 카메라 렌즈 중 기본 렌즈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로 알려졌다. 고가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스페이스 줌’을 지원하는 렌즈가 탑재될 전망이다.

제품 앞면에는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상단 가운데 카메라 구멍을 제외하고 화면을 가득 채우는 기술이다. XDA 디벨로퍼스는 "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훨씬 덜 구부러졌으며 평평하다"며 "카메라 구멍도 갤럭시노트10보다 크기가 작아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0과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등 차기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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