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지난 7일 중국 공업신식화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연구원(CAICT)이 주관하는 ‘2020 클라우드 관리 및 네트워크 총회’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클라우드 MSP 부문 표준화 업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차이나 이강성(Gangxing Li) 부사장(오른쪽 두번째)이 CAICT 클라우드 MSP 표준화 업체 인증서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베스핀글로벌 제공
베스핀글로벌 차이나 이강성(Gangxing Li) 부사장(오른쪽 두번째)이 CAICT 클라우드 MSP 표준화 업체 인증서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베스핀글로벌 제공
CAICT의 ‘Trusted Cloud MSP 인증’은 ‘기초(basic)’, ‘향상(enhanced)’, ‘우수(excellent)’ 3개의 등급으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를 평가한다. 베스핀글로벌 측은 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4개 기업 중 유일한 외국계 기업이자 스타트업으로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라고 전했다.

천 쇼(Xiao Chen) 베스핀글로벌 차이나 COO는 "풍부한 경험과 효율적인 프로세스로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도울 최고의 전략적 IT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2018년 중국 정보통신기술연구원 데브옵스 표준 작업 그룹의 일원으로 ‘CAICT Trusted Cloud 멀티 클라우드 매니지드 플랫폼 솔루션 인증’을 획득했다. ‘2018-2019 Trusted Cloud 기술 혁신상 CMP’도 수상했다. CAICT와 중국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백서’를 공동 집필한 바 있다.

베스핀글로벌 차이나는 베스핀글로벌의 중국법인으로 2016년 5월 중국 MSP를 시작해 아모레퍼시픽 차이나, 페트로차이나, 인민일보, 치타모바일, 맥도날드, 토요타차이나, 폭스바겐차이나 등 약267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