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뉴타닉스 맞손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확대 나선다

입력 2020.01.16 06:26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개발...멀티 클라우드도 공략할 것

신세계 그룹의 IT서비스 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기업 뉴타닉스와 손잡고,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는 9일 뉴타닉스와 서울 중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전무(왼쪽)와 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지사장(오른쪽)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양사는 9일 서울 중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HCI 기술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협력 및 마케팅 활동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뉴타닉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Cloud Management Platform)인 ‘SHP’(SSG-Cloud Hyper Platform)를 공동 개발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SHP’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등 여러 종류의 클라우드를 통합해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포털 형태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별 관리 환경, 과금 체계, 실시간 모니터링 등 멀티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은 오랫동안 의존해왔던 전통 하드웨어 기반 인프라에서 차세대 인프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국내 시장에서 구축해온 영향력과 신뢰를 집약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전무는 "신세계아이앤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은 지난해 관련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을 만큼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뉴타닉스와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고민하는 기업들의 스마트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SSG클라우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동원그룹 등 제조, 금융, 유통 산업 별 주요 기업들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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