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기업 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스토리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 2를 드라마 제작사 와이낫미디어와 함께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친구들을 소재로 그려진 청춘 로맨스다. 회사에 따르면 2019년 방영 당시 누적 조회수 7000만뷰를 기록했다.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 컴투스 제공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 컴투스 제공
데이세븐은 드라마 시즌 2에서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주인공들이 사랑과 우정, 학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 최승현 역에는 신예 이정준, 강아훈 역에는 금동현이 캐스팅 됐다. 윤아라 역은 양유진이 연기한다.

웹드라마의 원작 게임인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게임이다. 이후 게임 내용을 원작으로 한 소설책이 출간되기도 했다. 컴투스는 데이세븐과 함께 콘텐츠 비즈니스를 연계한 IP 사업을 확대 중이다. 넷플릭스 독점 드라마 ‘킹덤’ IP를 활용한 게임 등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