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여성 임원 두명을 동시에 배출했다. 한해 두명의 여성 임원을 배출한 것은 처음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1일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마스터 2명, 전문위원(전무급) 1명, 전문위원(상무급) 3명 등 총 26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회사는 변화와 성장을 주도할 인물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소개했다.


 . /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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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동, 신재호, 이청 전무가 부사장으로, 김상용, 선호, 유정근, 차기석, 최송천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 승진자는 여성으로 박향숙, 김선화 등 총 12명이다.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 9명을 포함해 연구개발, 제조기술, 영업/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핵심인력을 발탁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이점은 여성임원 승진자 2명 배출이다. 박향숙 상무는 회계와 결산 전문가로 OLED 사업의 원가구조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해 손익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선화 상무는 화질향상 전문가로 OLED제품의 공정 최적화 및 광특성 개선으로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부사장 승진
▷김범동 부사장 ▷신재호 부사장 ▷이청 부사장

◇전무 승진
▷김상용 전무 ▷선 호 전무 ▷유정근 전무 ▷차기석 전무 ▷최송천 전무

◇상무 승진
▷곽원규 상무 ▷김선화 상무 ▷김성원 상무 ▷김태우 상무 ▷박향숙 상무
▷송하정 상무 ▷이승주 상무 ▷이진석 상무 ▷장상민 상무 ▷조상환 상무
▷조원석 상무 ▷황명진 상무

◇마스터 선임
▷김상열 마스터 ▷이성준 마스터

◇전무급 전문위원
▷윤정식 전문위원

◇상무급 전문위원
▷김남억 전문위원 ▷김도형 전문위원 ▷김봉한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