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 그래미 어워즈에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 /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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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방탄소년단(BTS)와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6일(현지 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현대차는 방탄소년단을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격상, 새로운 수소 캠페인 알리기에 나섰다.

먼저 현대차는 2월말부터 방탄소년단 멤버 1명씩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대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 8편(종합편 포함)을 현대차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세계에 공개한다. 이어 수소와 수소 에너지의 근원인 물을 매개로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대규모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선보일 다양한 수소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지향점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