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2019년 4분기 컨퍼런스콜서 2020 가전 사업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TV 비수기를 예상한다. 1분기 TV 시장은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8K QLED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앞세워 수익성을 노린다. 유로컵, 일본 도쿄 올림픽도 호재다. 삼성전자는 모든 곳에서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전달한다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캠페인 하에 라이프스타일 TV를 비롯한 신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세계 가전 시장 전망은 여전히 밝다. 프리미엄 제품, 새로운 생활 습관을 제시하는 뉴라이프 가전이 힘을 실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를 비롯한 신개념 제품을 앞세워 늘어날 수요에 대비하고 기술, 디자인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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