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6 3월 출시…흔들림보정 없지만 14연사·4K 영상 지원

입력 2020.02.12 13:21

니콘이 12일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6의 상세 성능을 공개했다. 흔들림 보정 기능은 없지만, 4K UHD 영상 촬영 기능과 초당 14매 연속촬영을 포함해 기본기가 강화됐다. 3월 내 일본 기준 78만9000엔(847만원)에 판매될 전망이다.

니콘 D6. /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니콘 D6은 35㎜ 2082만화소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이미지 센서 성능은 니콘 D5와 같고, 이미지 처리 엔진은 EXPEED6으로 강화됐다. 감도는 ISO 100~102400을 기본으로 확장 시 ISO 50~3280000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은 4K UHD 해상도로 찍는다.

니콘은 D6의 자동 초점 및 연속촬영 완성도를 높였다. 자동 초점 모듈과 엔진을 개량해 선택 가능한 초점 측거점 수를 1.6배 늘렸다. 화면 내 105점에 초점을 맞출 수 있고, 촬영 중 장애물이 가로막거나 지나가더라도 피사체를 놓치지 않도록 구조를 바꿨다. 105점 초점 포인트는 모두 검출 성능이 높은 크로스 센서다.

어두운 곳에서 자동 초점 성능과 정확도, 자동 초점 포인트를 묶는 방법도 개선했다. 연속촬영 매수는 초당 12매에서 초당 14매로 빨라졌다. 단, E타입 렌즈에서만 가능하며 그밖의 렌즈로는 초당 13매로 촬영할 수 있다. 거울 구동 기구를 개량해 연속 촬영 시에도 피사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라이브 뷰 촬영 중 셔터 버튼을 누르면 초당 200만화소로 60장, 800만화소로 30장을 찍어 보관하는 고속 프레임 캡처 기능도 추가된다. 라이브 뷰 중 초당 10.5매 속도로 소리 없는 무음 연속촬영도 가능하다.

니콘 D6. /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니콘 D6은 연속촬영 중 사진의 색과 밝기가 바뀌지 않도록 새로운 시계열 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한다. 위치정보 기록용 GPS와 무선 전송 Wi-Fi도 본체 내장됐다. 유선 연결 시 전송 속도도 니콘 D5에 비해 빨라졌다.

니콘 D6은 0.72배, 시야율 100% 광학 뷰 파인더와 3.2인치 236만화소 모니터를 가졌다. 저장 미디어는 CFexpress를 두개(듀얼) 사용한다. 전원은 EN-EL18c 배터리로 충전 후 사진을 최대 3580매 찍을 수 있다. 본체 크기는 160 x 163 x 92㎜, 무게는 배터리와 듀얼 메모리 포함 1450g이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