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019년 영업손실 171억원…세계에 신작 출시해 흑자전환 노린다

입력 2020.02.12 19:33

게임빌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0년 올해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성공 가능성 높은 게임을 세계 시장에 선보여 분위기 전환을 꾀한다.

게임빌은 12일 전자공시를 통해 2019년 영업손실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손실 폭은 전년 대비 2.4% 줄었다. 2019년 매출액은 11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4% 늘었다. 2019년 당기순이익은 9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게임빌 측은 "2019년 출시한 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매출 증대에 기여해 세계 시장에서 성공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2020년에는 이 게임을 해외에 출시하고, 해외 시장에서 기대감 높은 라인업을 선보이고, 기존작의 수익성을 개선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사 대표 IP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북미·일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빌 측은 "북미 시장은 과거에도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성적이 좋아 기대감이 크다"며 "일본은 전통적으로 캐주얼 판타지 야구 게임장르가 확실하게 자리잡아 개척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명 레이싱 게임 IP를 모바일로 구현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 카스 고’도 세계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자사 IP ‘제노니아’를 활용한 차세대 모바일게임도 개발한다. 제노니아 게임은 과거에 미국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