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크리에이터 생태계 힘주는 네이버

입력 2020.02.13 17:24

네이버가 창작자 중심 검색서비스인 인플루언서 검색을 정식 오픈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창작자 대상 보상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창작자들이 네이버 안에서 콘텐츠를 생산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자체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모습이다.

./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지난 12일 인플루언서 검색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는 단순히 콘텐츠 검색 결과만 내놓는 게 아니라 누가 만들었는지를 기준으로 콘텐츠를 보여준다. 인플루언서 검색서비스 중 키워드챌린지는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결과 내용에 창작자 정보와 그들이 만든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인플루언서 홈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대표 콘텐츠와 유튜브 등 외부활동 채널을 걸고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와 함께 창작자 보상 방안도 내놨다. 300명 이상 팬을 보유하면 자신의 인플루언서 홈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했다. 팬 3000명이 모이면 광고 효율성이 높은 프리미엄 광고를 붙일 수 있다. 프리미엄 광고는 인플루언서 홈 이외에 블로그 본문에도 노출된다. 또한 기업과 마케팅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 영역을 뷰티, 여행 뿐만아니라 리빙, 푸드, 게임, 패션, 스포츠, 자동차, 육아, 반려동물 등 총 10개 카테고리로 확장했다.

앞서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서비스와 함께 창작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어드바이저 기능도 내놓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신 트렌드 현황이나 자신의 콘텐츠 반응을 분석하고, 광고 수익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툴이다.

네이버가 공들이는 또 다른 창작자 생태계는 지식인 서비스다. 최근 네이버는 세무, 노무, 피트니스, 마음상담 등 특정 분야 전문가와 사용자를 연결해주는 1대1 유료 상담 플랫폼으로 지식인 엑스퍼트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상담건수가 약 2만5000건을 돌파했다.

네이버 UGC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김승언 아폴로 CIC대표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창작자들이 계속 많은 사용자를 만나고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기회도 만들 수 있도록 네이버 기술과 플랫폼을 이용한 지원과 시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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