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코로나 19 우려로 유튜브서 '게임 제작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입력 2020.02.17 11:31

매년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하던 ‘‘게임 제작지원 사업설명회’가 2020년에는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 오후 2시 유튜브 방송으로 ‘2020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게임 시장을 활성화하고 세계에 진출할 게임 콘텐츠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주최 측은 ▲기능성 ▲차세대 ▲첨단융복합 ▲실감형 4개 부문을 마련했다. 총 지원금 규모는 147억원에 달한다.

.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기능성’ 부문은 게임 재미요소와 사회적 기여를 결합한 기능성 게임 콘텐츠를 모집한다. 과제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총 지원 규모는 20억원이다. UN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한 사회적 의미가 있는 게임이나 교육, 스포츠, 의료 등 다목적 기능성 게임이 신청할 수 있다.

‘차세대’ 부문은 게임 시장을 개척할 게임콘텐츠 제작·수출을 돕는 것이 목표다. 해외 1개국 이상에 선보일 모바일게임, 모바일을 제외한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에 과제당 4억원을 지원한다. 창업 3년 미만의 게임콘텐츠 제작기업을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2억원과 투자컨설팅도 지원하는 영역도 있다. 차세대 부문 총 예산은 62억원 규모다.

가상현실(VR) 게임 성장을 돕는 ‘첨단융복합’ 부문도 마련했다. VR·혼합현실(MR) 게임을 제작하는 설립 8년 차 미만 기업에 과제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실감형’ 부문은 첨단융복합 부문에서 분리해 2020년부터 신설했다. 설립 5년 차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VR·MR 게임을 과제당 최대 9억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부문은 상업성을 갖춰야 한다. 세계 경쟁력이 높은 우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고, VR헤드셋(HMD)와 시뮬레이터를 함께 제작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선정된 게임콘텐츠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형식으로 국내·외 게이머와 전문가에게 시연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오류검출 등 출시 전 품질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가자격과 신청 서류를 갖춰 26일 오후 2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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