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글꼴이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그랜드 프라이즈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게임산업 재도약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는 장신구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 게임·e스포츠 업계 동향

"달리는 쿠키 느낌" 쿠키런 글꼴,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서 ‘그랜드 프라이즈’ 받아

. / 데브시스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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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쿠키런 글꼴이 전체 응모작 중 1%에 해당하는 ‘그랜드 프라이즈’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이 시상식에는 세계 38개국에서 2340개의 작품이 나왔다. 쿠키런 글꼴은 쿠키런 지식재산권(IP) 특유의 개성과 역동성을 살렸다. 글꼴에 약간 기울기를 더해 질주하는 쿠키를 표현했다.

원이멀스, 전 프로 야구선수 최동환 대표의 ‘올어바웃 스포테크’와 맞손

와이제이게임즈의 가상현실(VR) 전문 자회사 원이멀스는 두산과 삼성라이온스 선수출신인 서동환 대표가 설립한 올어바웃 스포테크와 야구 훈련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원이멀스는 야구 훈련 VR콘텐츠 제작을 맡고 올어바웃 스포테크는 전문선수, 타격코치 등 야구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 있는 훈련 커리큘럼의 기획과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산업 재도약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게임산업 재도약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게임업계, '진흥' 뺀 게임산업법 개정안에 반발…확률형아이템·자율규제도 쟁점
"게임 살린다는 정부 정책 많지만 결과 나온 것 없다"
"韓 오락실 부활하려면 레스토랑 기능 결합 등 혁신 필요"
게임산업법, 15년만에 이름부터 싹 바꾼다

◇ 신작 게임·콘텐츠 추가(업데이트) 소식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장신구 강화 시스템 추가

. / 카카오게임즈 제공
. /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는 18일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에 ‘장신구 강화 시스템’ 등 새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장신구 강화 시스템은 기존에 무기, 방어구에만 적용 가능했던 ‘강화’ 활동을 목걸이, 귀걸이, 반지까지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생활형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고, ‘화염’, ‘번개’, ‘냉기’, ‘독’ 속성 공격력에 따른 발동형 버프, 히든 퀘스트 등도 대폭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