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환경관측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2B호’ 발사가 성공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8일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한 천리안2B호는 발사 40분 뒤에 호주 야사라가 관제소와의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천리안2B호는 이후 지구 자전 속도와 같은 속도로 돌며 10월부터는 적조·녹조 등 해양환경 정보를 전송하며, 2020년부터는 미세먼지 같은 대기환경 정보를 관측합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천리안2B호 발사의 순간을 담았습니다.

./촬영·편집=노창호 PD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 대기 중인 ‘천리안2B호’./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 대기 중인 ‘천리안2B호’./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