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신입사원 중 코로나19 접촉자를 확인하고 이천 사업장 일부를 폐쇄했다고 19일 밝혔다.

 . / SK하이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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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입사한 생산직 신입사원 중 한명이 확진자 한 명과 접촉한 것으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이천사업장 내 교육장(유니버시티ㆍSKHU)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교육생은 한 반에 약 30명으로 선제 조치 성격으로 신입사원 약 280명 모두 자가 격리 지침을 내렸다"며 "이천 공장 가동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다른 신입직원 한 명도 교육 도중 폐렴 증세를 호소, 사내 병원에서 검진한 뒤 현재 추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