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건조기 신제품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STEAM ThinQ)’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부터 3월 4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공식 출시일은 3월 5일이다.

LG전자는 신제품에 특허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적용했다. 100℃의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도 줄여준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팀 리프레쉬 코스 ▲침구털기 코스 ▲패딩 리프레쉬 코스 등 3가지 스팀 특화코스도 갖췄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STEAM ThinQ)' . / LG전자 제공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STEAM ThinQ)' . / LG전자 제공
이 제품은 LG 씽큐 앱을 이용해 LG전자 세탁기와 연동할 수 있다. 연동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에 대한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하는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갖췄다. 3월 출시되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를 비롯해 무선인터넷이 탑재된 LG 세탁기라면 연동이 가능하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차별화된 스팀기술로 더욱 편리해진 건조기가 차원이 다른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