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동대문에 시내면세점 2호점을 열었다. 삼양그룹의 양영재단·수당재단이 전국 38개교 대학생과 대학원생 109명에게 2020년도 장학금 8억2100만원을 수여했다. 롯데제과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새 제품 ‘돌아온 엄마의 실수’를 선보였다.

◇ 유통 업계 동향

동대문 현대백화점면세점 오픈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동대문에 시내면세점 2호점을 열었다. 1호점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있다. 동대문점은 서울 중구 두산타워 6~13층에 있다.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삼양, 대학(원)생 109명에 장학금 8억2100만원 수여

삼양그룹의 양영재단·수당재단이 전국 38개교 대학생과 대학원생 109명에게 2020년도 장학금 8억2100만원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각 학교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ABC마트, 1020세대 겨냥 아트닷컴 오픈

슈즈 전문 매장 ABC마트는 쇼핑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아트닷컴’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트닷컴은 1020세대 젊은 소비자를 타겟으로 스포츠 패션을 제안한다. 매장 직원이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스태프픽’부터 이달의 트렌드 제품을 소개하는 ‘월별 트렌드 슈즈’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 유통가 신제품

롯데제과, 뉴트로 감성 아이스바 선봬

. / 롯데제과 제공
. / 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과육이 담긴 아이스바 ‘돌아온 엄마의 실수’를 선보였다. 제품은 최근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2006년 출시됐던 제품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 버린 엄마의 실수’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과거 제품의 콘셉트와 포장 디자인, 로고 등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한편,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 버린 엄마의 실수’는 기린 본젤라또에서 2006년 5월 출시, 2달 만에 500만개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기린은 롯데제과가 2013년 인수했다.

베스킨라빈스, 27 큐브 케이크 선봬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신제품 ’27 큐브 케이크’를 출시했다. ’27 큐브 케이크’는 정육면체(큐브) 모양의 아이스크림 총 27개를 활용해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장난감 큐브 형태를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9개의 아이스크림 큐브를 3단으로 쌓아 제품 단면을 엿볼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색상을 더해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비주얼을 지녔다. 케이크 최상단에는 핑크색 글레이즈드 시럽을 올렸고, 받침대는 반짝이는 홀로그램을 사용했다.

삼립, 간편죽 3종 선봬

SPC삼립이 간편식 죽 3종을 출시한다. ‘삼립잇츠 죽’은 쌀알이 굵고 수분 함량이 높은 국내산 ‘신동진미(米)’를 사용했으며 제품 특징에 맞게 사골, 해물, 닭, 야채 등의 다양한 육수를 혼합해 감칠맛을 냈다. ‘쇠고기버섯죽’은 사골과 야채 육수에 쇠고기와 새송이버섯을 다져 넣었으며, ‘전복새우죽’은 해물과 사골 육수에 전복과 새우를 다져 넣었다. 닭과 야채 육수에 닭가슴살을 넣은 ‘영양삼계죽’도 나온다.

라그릴리아, 제철 식재료 봄 신메뉴 출시

SPC 그룹의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봄 한정 신메뉴를 출시한다. 신메뉴는 ‘필 더 스프링(봄을 만끽하자, Feel the Spring)’을 주제로 딸기, 주꾸미, 아스파라거스 등 봄을 상징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메뉴는 ‘스트로베리 연어 샐러드’, ‘연어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 ‘주꾸미 알리오 올리오’ 등이 있다.

오리온, 잠깨는 껌 출시

오리온은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강렬한 상쾌함을 주는 ‘열려라 잠깨껌’을 출시했다고. 열려라 잠깨껌은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과 입안 가득 상쾌함을 주는 멘톨, 유칼립투스 성분 등이 함유됐다. 오리온 측은 맵거나 쓰지 않고 청량감과 시원함을 높인 껌이라고 설명했다.

미니스톱, 트리플 함박 도시락 선봬

편의점 미니스톱은 3가지 소스로 함박스테이크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트리플 함박 도시락’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함박스테이크의 맛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소스를 다채롭게 제공해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