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이용자가 앞으로 어떤 콘솔을 사용하든지 상관없이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게임 매체 유로게이머는 20일(현지시각)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버전 이용자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펍지주식회사가 트위터를 통해 크로스 파티 플레이를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지원한다고 알리는 공지문. / 펍지주식회사 트위터 갈무리
펍지주식회사가 트위터를 통해 크로스 파티 플레이를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지원한다고 알리는 공지문. / 펍지주식회사 트위터 갈무리
타 플랫폼 이용자끼리 분대를 꾸리려면 ‘엑스박스 게이머 태그’나 ‘PSN 네임’을 검색해 추가하면 된다. 펍지주식회사는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우선 해당 기능을 지원하고, 향후 본 서버에 추가할 계획이다.

퍼지는 2019년 10월부터 두 콘솔 플랫폼 간 제한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같은 게임에 참여하더라도 같은 팀은 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