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22일 용산 아이파크몰에 쉐이크쉑 12호점을 개점했다. 12호점은 과거 전자상가가 자리했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게임 파크(Game Park)’를 콘셉트로 연출했다. CJ그룹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과 마케팅 패키지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유통 업계 동향

SPC, 용산 아이파크몰에 쉑쉑버거 12호점 오픈

. / S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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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22일 용산 HDC아이파크몰에 쉐이크쉑 12호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쉐이크쉑 12호점은 HDC아이파크몰 1층에 421.8㎡, 182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매장은 과거 전자상가가 자리했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게임 파크(Game Park)’를 콘셉트로 연출했다. 크리에이티브 영상 스튜디오 ‘2Grey’와 협업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쉐이크쉑 ‘뉴욕 1호점'에서 '용산 아이파크몰점'까지 행진하는 모습의 작품 '쉐이크쉑 퍼레이드'로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했다.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쉑버거,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메뉴 외에도 한국 대표 식재료인 된장을 가미한 카라멜 소스와 달콤한 카라멜 팝콘, 고소한 땅콩으로 만든 콘크리트(아이스 디저트) ‘아이 팝핀’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CJ그룹, 중소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진행

CJ그룹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과 마케팅 패키지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사는 3월 19일까지 ‘오프로덕트어스’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CJ의 국내·외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육성·지원하는 CJ그룹의 상생혁신 프로그램이다. 서류 심사, 셀렉션 데이, MD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제품의 차별성, 채널 적합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며 자원 제공을 통해 기업 성장에 기여한다. 모집 대상은 푸드, 뷰티, 라이프스타일, 패션, 키즈 등의 분야 제조업체 중 설립 3~7년 이내인 기업이다.

CJ그룹에 따르면 2019년 오프로덕트어스에 참가해 테스트 입점 지원을 받은 79개 기업 중 상위 11개 기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평균 190% 증가했다.

오비맥주, 가족친화기업 선정

오비맥주는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1월부터는 기존 총 90일의 출산휴가에 모성보호 휴가 30일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5일에서 2주의 유급 휴가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난임 치료 휴가도 신설해 남녀 근로자 모두에게 4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 유통가 신제품

미니스톱 ‘닭똥집 튀김' 선봬

. / 미니스톱 제공
. / 미니스톱 제공
편의점 미니스톱은 특수 부위 메뉴 ‘닭똥집 튀김’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미니스톰은 특별한 것을 원하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세대를 겨냥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LG생건, 아미노 콜라겐 성분 함유 ‘퍼펙트 페어' 선봬

LG생활건강은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 신제품으로 아미노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퍼펙트 페어’를 선보였다. 실크테라피 퍼펙트 페어 에센스는 열기구 등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모발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토탈 헤어 솔루션이다.

굽네치킨, 치트킹 감자세트 4종 선봬

굽네치킨은 ‘굽네 치트킹 감자세트’ 4종을 선보였다. 제품은 웨지 혹은 케이준 감자에 ‘굽네 치트킹’을 원하는 만큼 흔들어 양념감자스타일로 즐기는 메뉴다. 세트는 굽네 치트킹 한 개과 감자 한 개, 크래프트지로 제작된 ‘굽네 쉐킷봉투’로 구성됐다. 치트킹은 매콤치즈맛과 콘스프맛, 감자는 웨지감자와 케이준감자 중에 각각 원하는 맛과 종류 별로 하나씩 선택할 수 있다.

커피빈, 새 딸기음료 2종 추가

커피빈코리아는 새 딸기 음료 2종을 24일 선보인다. 신메뉴 2종은 딸기청에 우유와 그린 티 크림을 더한 ‘그린티 크림 스트로베리 라떼’와 커피빈 프리미엄 아이스 티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스웨디시 아이스 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