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통합관리 앱 더쎈카드를 운영하는 빅쏠이 카드혜택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빅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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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고객 카드 사용금액 대비 돌려받은 혜택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단계별로 최저 1단계부터 5단계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쎈카드 서비스는 빅쏠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국내 모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정보를 기반으로 지난 3년 간 축적한 고객 데이터로 카드 실적과 혜택을 계산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빅쏠은 이번 업데이트로 혜택가이드 기능도 내놨다. 고객이 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가 어떤 카드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사용 후 결제내역을 확인해 고객이 보유한 카드 중 최대혜택 카드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O, X로 표시해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빅솔은 진단 서비스 출시와 함께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 카드사 연동속도를 높이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등을 개선했다.

이종석 더쎈카드 대표는 "실적 정보가 부족하거나 혜택공지가 부족해 매월 갱신되는 카드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만들게 된 기능이다"라며 "누구나 손쉽게 카드혜택을 챙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