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25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 458억원, 영업손실 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실적을 2018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1% 줄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15.2% 증가했다.

소리바다는 영업손실 증가 요인에 대해 "삼성전자와 체결한 삼성뮤직 위탁 운영 종료로 콘텐츠 매출이 감소하고, 스테어(Stare) 상품 매출원가와 K월드 페스타 용역매출원가가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종속회사 영업권 평가로 인한 손상차손과 당기손익,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대여금 등 회사에 대한 보수적 평가로 손상차손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