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독점 콘텐츠 ‘팔콘 앤 윈터솔저(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가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촬영이 중지됐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10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팔콘 앤 윈터솔저’ 촬영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지됐다고 전했다.

. / 디즈니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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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마블은 6일부터 1주일간 프라하 현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중지돼 제작 멤버 전원이 미국으로 철수했다. 제작 팀은 이전에도 푸에르트리코에서 발생한 규모 6.4 강진으로 촬영에 영향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팔콘 앤 윈터솔저’는 8월 월트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디즈니는 이밖에도 ‘완다비전', ‘로키', ‘쉬 헐크', ‘호크아이', ‘미즈 마블' 등 마블 슈퍼히어로 소재 드라마를 차례차례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