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콘진원, 최대 3.6억으로 민간 아이디어의 사업화 추진

입력 2020.03.12 18:09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최대 3억6000만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해 아이디어의 창업화를 돕는다.

콘진원은 ‘2020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를 1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팩토리랩(35여개 팀, 최대 500만원 지원) ▲크리에이터랩(온라인·디지털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20여개 팀, 최대 300만원, 멘토링 지원) ▲론칭랩(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수료자 후속 사업화 25여개 팀, 최대 500만원, 멘토링 지원) 등 3개 분야 80개쯤의 팀을 선정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창작자 모집 공고문. / 콘진원 제공
‘팩토리랩’은 창작자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초기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 디자인, 플랫폼, 서비스 등 융합 콘텐츠 전 분야와 실감콘텐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응용기술을 활용한 융합 콘텐츠 분야에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팀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랩’은 온라인·디지털 뉴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개인 크리에이터 또는 팀을 지원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MCN, 온라인, 디지털 뉴미디어 분야의 채널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론칭랩’은 지난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지원 사업이다. 2014년부터 18년까지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를 수료하고 융합 콘텐츠 전 분야의 사업화를 준비하는 개인이나 팀이 지원할 수 있다.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2014년부터 시작해 지난 6년간 총 615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활동비와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유튜브 채널 ‘블라이미(Blimey)’는 2017년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에 참가할 당시 500명이었던 구독자 수가 멘토링 등 지원을 통해 37만 명에 도달했다.

박경자 콘진원 기업인재양성본부 본부장은 "창작자가 마음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은 콘텐츠산업 성장에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아이디어 융합팩토리가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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