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창업자이자 회사를 키워낸 방준혁 의장이 3년 더 회사를 이끈다.
10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넷마블 기타 비상무이사와 텐센트게임즈의 부사장을 겸직 중인 피아오얀리의 임기도 3년 연장했다. 넷마블은 건강·미용 관련 앱 개발 등 사업을 하는 계열사 '에브리플레이'에 1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주주총회는 27일 개최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2만7789주를 취득했다. 행사 가격은 2만5188원으로 총 7억원쯤 된다. 10일 기준으로 권 대표가 취득한 자사주는 시가로 따져 25억원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