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가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3월 2주차 방송·영화 VOD’ 순위에서 ‘남산의 부장들’과 ‘이태원 클라쓰’가 각각 1위에 올랐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이 2위를 기록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새로운 트로트 스타를 배출하며 막을 내렸지만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17일 종영한 tvN ‘방법’이 3위에 올랐다. 사람을 저주로 해하는 주술인 ‘방법’을 소재로 한국의 토착신앙을 독창적 세계관으로 그렸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이 4위로 진입하며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tvN 예능 ‘대탈출 3’가 지난 주 대비 3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출연자들이 밀실을 탈출하는 과정을 다룬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히트맨’이 2위를 유지했다. 웹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작품으로 유쾌한 코미디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동시에 선사한다. ‘겨울왕국 2’가 지난 주 대비 1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백두산이 폭발하면서 아비규환이 된 한반도의 모습과 추가 폭발을 막으려는 이들의 사투를 실감나게 그린 재난 영화 ‘백두산’이 4위로 뒤를 이었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5위로 순위에 새롭게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