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봄을 맞아 벚꽃을 연상시키는 ‘블라썸 핑크’ 색상의 초음파 클렌저를 내놓고 뷰티기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기존 코튼 화이트 색상에 이어 ‘블라썸 핑크(Blossom Pink)’ 색상 LG 프라엘(LG Pra.L) 초음파 클렌저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격은 32만9000원이다.

 '코튼 화이트' 색상과 '블라썸 핑크' 색상의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 LG전자 제공
'코튼 화이트' 색상과 '블라썸 핑크' 색상의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 LG전자 제공
제품은 최대 초당 37만 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으로 세안을 돕는다. 실리콘 브러시는 최대 분당 4200회 미세하게 진동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브러시와 본체가 하나로 붙어있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브러시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관리가 쉽다.

클렌징 강도는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케어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 시간은 70초와 120초 중 선택할 수 있다. 1일 1회 70초 모드 기준 한 번 충전으로 약 6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봄철에는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얼굴 피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다"며 "LG 프라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