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PC 및 IT업계 신상품 소식과 관련 이슈를 모았다. AMD는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라데온 프로 VII’ 그래픽카드를 공개했다. 넷기어는 유명작가의 미디어아트전에 ‘뮤럴 캔버스’ 제품을 지원한다. 코잇은 ADATA의 고성능 SSD를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AMD, 워크스테이션용 ‘라데온 프로 VII’ 그래픽 카드 발표

AMD 라데온 프로 VII 워크스테이션 그래픽카드 / AMD
AMD 라데온 프로 VII 워크스테이션 그래픽카드 / AMD
AMD가 방송 및 미디어 프로젝트, 복잡한 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computer aided engineering, 이하 CAE) 시뮬레이션 및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의 용도에 적합한 ‘AMD 라데온 프로 VII(Radeon Pro VII)’ 워크스테이션 그래픽카드를 발표했다.

AMD 라데온 프로 VII 그래픽 카드는 384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와 16GB의 초고속 HBM2(고 대역폭 메모리)를 탑재해 최대 6.5 TFLOPS(FP64)의 배정밀도 성능을 제공한다. 6개의 동기화된 디스플레이와 고대역폭 PCl익스프레스 4.0 연결 기술을 지원한다. 블랙매직 디자인의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에서 최대 26% 빠르게 8K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멀티 GPU 시스템 구성에서 GPU 간 빠른 연동으로 더욱 빠른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처리를 가능케 하는 ‘인피니티 패브릭 링크’ 기술을 지원한다. 기업용 AMD 라데온 프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함께 선보였다. 기존 라데온 프로 그래픽 카드에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새로운 플러그인을 통해 라데온 프로렌더 소프트웨어와 사이드FX 후디니 및 언리얼 엔진 통합 등을 지원한다.

넷기어 뮤럴 캔버스 '칸딘스키와 함께하는 색채여행’ 전시 지원

‘칸딘스키와 함께하는 색채여행’ 미디어아트전에 설치된 넷기어 뮤럴 캔버스 / 넷기어코리아
‘칸딘스키와 함께하는 색채여행’ 미디어아트전에 설치된 넷기어 뮤럴 캔버스 / 넷기어코리아
넷기어코리아가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칸딘스키와 함께하는 색채여행’ 미디어아트전에 자사의 뮤럴 캔버스를 제공하고 예술교육 분야 지원에 나선다. 추상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이 미디어, 회화, 음악 등 여러 장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미디어아트전에는 넷기어 뮤럴 캔버스 4대가 전시된다. 전시 초입파트에서 전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에 전시 중인 칸딘스키의 초기 작품과 대표 작품들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보여주고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프라인 전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김포시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김포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 중이다.

코잇, 고성능 SSD ‘ADATA XPG SX8100’ 출시

ADATA XPG SX8100 / 코잇
ADATA XPG SX8100 / 코잇
글로벌 메모리 전문기업 ADATA의 공식 수입사인 코잇(Coit)이 고성능 SSD ‘ADATA XPG SX8100’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ADATA XPG SX8100은 표준 M.2 폼팩터에 NVMe 1.3 규격을 지원하는 고성능 SSD다. 용량에 따라 256GB부터 최대 2TB 제품까지 선보이며, 최대 3500MB/s의 읽기 성능과 3000MB/s의 쓰기 성능을 제공한다. 4K 랜덤 읽기는 300K IOPS, 4K 랜덤 쓰기는 240K IOPS 이다.
11번가에서 진행하는 출시 기념 특가판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ADATA XPG SX8100 512GB 모델을 정가 11만6000원에서 약 22% 할인된 8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