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뉴 노멀 시대의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네트워크 관련 지식함양 및 취업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KOREN 기반의 ‘NET 챌린지 캠프 시즌7’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2019년도 ‘NET 챌린지 캠프 시상식 및 네트워크 사업 성과발표회’ 단체사진
사진: 2019년도 ‘NET 챌린지 캠프 시상식 및 네트워크 사업 성과발표회’ 단체사진
KOREN(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은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을 의미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클라우드, NFV로 결합된 통합 인프라로 산·학·연 등이 실험을 목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외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통합연구시험망이다.

본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이 참여하여 KOREN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SDI(Software Defined Infrastructure) 기반의 가상회선과 KOREN Private 클라우드(가상서버, 스토리지), HPC 연계 서비스 등을 활용해 신기술, 응용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실증한다. KOREN SDI는 SDN/NFV/Cloud 등의 가상화된 인프라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기 위한 환경으로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이디어 평가를 통해 선정된 15팀에 대해서는 각 400만 원의 연구개발비와 지역별 그룹 멘토링이 지원되며, 최종 평가를 통해 상금 총 3,300만 원 수여와 통신사(LGU+, KT, SKB)의 서류전형에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5월 25일(월)부터 KOREN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5G, SDN/NFV, 엣지 컴퓨팅, Wi-Fi, IoT 등 다양한 네트워크 응용 분야의 상용화가 가능한 ICT 신기술 및 서비스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지난 시즌(2019년)과 달라진 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언택트(비대면) 온라인 설명회 개최 및 지역별 멘토링 그룹 운영 부분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5월 21일(목)부터 Youtube 채널 ‘KOREN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을 통해 개최된다. 학생들은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공모전 소개, KOREN 서비스 소개 및 활용 방법, 기획안 작성 방법 및 주요 수상팀 사례 공유 등 NET 챌린지 캠프 시즌7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지역별 멘토링 그룹 운영으로 지역 간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개발에 필요한 전주기 과정을 지원하여 학생팀이 보다 수준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용식 NIA 원장은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7회를 맞이한 NET 챌린지 캠프는 전체 218명의 참여 학생 중 네트워크 관련 업계 취업자 27명을 배출하였다"며 "앞으로도 NET 챌린지 캠프를 통해 더 많은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더불어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