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시승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한국GM은 대형 SUV 트래버스 카카오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9일부터 6월15일까지 이어간다. 시승을 원하는 소비자는 카카오톡 채팅창 배너 광고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시승을 마친 뒤 7월12일 추첨을 통해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시승차는 방역 및 소독 작업을 매회 시행하고, 안내 시 마스크 착용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치를 취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용태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간편한 비대면 시승 신청을 선호하는 추세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비대면 마케팅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