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규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부사장)가 1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전도규 사장은 1984년 GC녹십자 공채로 입사한 후 경영지원실 이사, 정보시스템실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 등 GC녹십자헬스케어 신사업 성과와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전도규 사장의 리더십을 인정해 이번 승진을 결정했다"며 "전도규 사장은 기존 사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주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