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한 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사무처장과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이 각각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산업부 산업정책국 과장과 재정기획관,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을 역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냈다.
2016년부터 사단법인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장을 맡았고 광주광역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경쟁우위를 가진 반도체 산업이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보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를 두고 패권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복잡한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총괄과 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대변인 등을 역임, 2018년에는 광주테크노파크 8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