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우수고객 서비스 플랫폼 ‘신한플러스멤버십’에 멤버십부스터, 플러스픽(Pick), 맛있는쿠폰, 신한플러스몰 등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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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플러스 멤버십은 멤버십과 금융거래 앱을 결합한 신한그룹 우수고객 멤버십 플랫폼이다. 신한은행 SOL(쏠), 신한카드 페이판(PayFAN), 신한금융투자 신한 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앱의 신한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멤버십부스터는 실시간 멤버십 등급 상승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다. 기존 ‘신한플러스멤버십’ 등급의 분기별 산출과 별개다. 고객이 ‘멤버십부스터’ 내에 있는 금융상품을 가입하면 다음날 즉시 거래 점수가 반영돼 멤버십 점수 및 등급이 상승한다. 고객은 상향된 등급에 따른 신한플러스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받는다.

신한금융은 플러스픽 메뉴를 신설해 소확행, 밀레니얼부모 등 테마별 고객 맞춤서비스를 확대했다. 영업점에서만 등록이 가능했던 ‘가족합산 서비스’는 신한플러스 내에서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이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고객 영업점 방문을 최소화했다.

비금융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카페, 요식업종 등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맛있는쿠폰’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한플러스멤버십 고객 전용 쇼핑몰인 ‘신한 플러스몰’도 새로 오픈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플러스멤버십 서비스를 다양화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멤버십 혜택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만의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