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 양측은 자살 예방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좌측부터)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과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이 6월30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나섰다. / 인터넷신문위원회
(좌측부터)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과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이 6월30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나섰다. /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 인신위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교육 및 홍보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세미나, 캠페인 등 정례 개최 ▲ 자살보도 관련 심의업무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언론의 자살보도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심의기구와 자살예방기구의 협력을 통해 자살 예방효과를 확산시키기로 합의했다.

한편, 인터넷신문위원회는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종합 자율심의기구로 690여 개 매체가 참여한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