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커머스 쇼핑몰 ‘다이아 마켓’을 유튜브 상품과 연동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이아 마켓에 입점한 상품을 유튜브 창작자 채널에 직접 노출하고 실제 구매까지 가능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는 상품을 연동하는 ‘유튜브 머치(YouTube Merch)’ 기능을 북미∙유럽 등에서 선보인 바 있다. 한국에서는 다이아 마켓이 첫 번째 유튜브 상품 제휴처로 선정됐다. 유튜브는 해당 기능을 통해 창작자 수익 창출을 돕는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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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박막례 할머니의 ‘핫팩’ 등이 유튜브 상품으로 판매된다. CJ ENM은 파트너 창작자를 중심으로 유튜브 상품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