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야 의원을 비롯해 ICT 협단체가 뭉쳐 우리나라 디지털경제를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 ‘국회 디지털 경제 혁신 연구포럼’이 출범한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AI), 게임, 전자상거래, 웹툰, OTT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우리나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또 미래성장동력인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규제완화, 공정경제 기반 강화, 중소기업과 벤처,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 방안 등을 연구하고 지원방안 마련을 마련한다.

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 공동대표에는 네이버 부사장과 대통령 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을 역임한 윤영찬 의원(민주당), 전 카카오뱅크 대표 이용우 의원(민주당),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출신 이영 의원(통합당),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선발 심사위원이던 허은아 의원(통합당) 등이 맡았다. 전 한나라당 디지털 정당 자문단이던 통합당 김병욱 의원은 연구책임의원을 맡는다.

민주당 정회원은 이광재 의원, 이상직 의원, 김경만 의원, 정필모 의원, 홍정민 의원, 양기대 의원 등이 참여한다. 민주당 준회원은 설훈 의원, 서영교 의원, 강병원 의원, 고민정 의원, 고영인 의원, 김원이 의원, 김한정 의원, 윤재갑 의원, 이용빈 의원, 한준호 의원, 황운하 의원 등이다. 통합당 준회원은 이명수 의원, 추경호 의원, 김은혜 의원, 박수영 의원, 신원식 의원, 윤희숙 의원, 전주혜 의원, 정희용 의원, 조태용 의원, 한무경 의원, 황보승희 의원 등이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과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도 참여한다.

포럼 취지에 공감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등 8개 협단체와 학계, 전문가그룹이 자문으로 참여한다.

포럼은 7월 6일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출범식과 2부 ‘디지털경제시대, 디지털뉴딜은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김광수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발제한다. 또 전문가 좌담회가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를 비롯해 여민수 카카오 대표(한국인터넷기업협회 수석부회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사), 안성우 직방 대표(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등 대한민국 IT 주요 기업 CEO와 협단체 대표가 모두 참석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경제 시대의 디지털뉴딜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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