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단위 이자 쌓이는 '플러스 박스' 출시
듀얼K입출금통장 판매 종료…’마이입출금통장' 제공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쌓이는 '플러스박스' 서비스와 '마이(MY)입출금통장'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플러스박스는 아무런 조건 없이 하루만 보관해도 일 단위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여유자금이 생기면 언제든 추가 불입이 가능한 서비스다. 금리는 연 0.70%이며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아울러 '듀얼K입출금통장'의 판매를 종료하고 '마이입출금통장'을 새로운 입출금통장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0% 당첨되는 행운상자 이벤트도 1년 동안 진행한다. 행운상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쿠페이·SSG페이 등 6개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케이뱅크 출금계좌로 계좌결제·송금·포인트 충전을 이용하면 케이뱅크 앱으로 지급된다.

결제·송금·충전 이용 시마다 무제한 지급하며, 상자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당첨될 수 있다. 당첨금액을 바로 수령하지 않고 '100만원에 배팅'을 선택하면 100만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확률을 최대 1024배까지 높일 수 있다.

윤미혜 기자 mh.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