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내 P10 신규라인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과 생산라인은 별도의 공간이기 때문에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

 / IT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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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파주사업장 내 건설 중인 신규 생산라인 P10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협력사 직원이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생산라인과 별도 공간이기 때문에 생산에는 차질이 전혀 없다"고 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LG디스플레이 직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를 기다리는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건설협력사 직원은 현장에 오래 머무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P10은 LG디스플레이의 10.5세대 OLED 신규 생산라인이다. 2022년 가동될 예정이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