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이 서울 종로 SK서린빌딩 관리 담당 직원들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6월 30일 사옥 관리 담당 직원 300명쯤에게 위생 마스크, 홍삼, 감사 카드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배포했다. 감사 카드에는 사옥 관리에 힘쓰는 관리 담당 직원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4월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임직원을 화상 회의로 격려했다. 5월에는 SKT 본사를 방문해 헌혈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우리가 간과하거나 놓친 조직, 개인이 있는지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