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출시 외 (7월 7일)

입력 2020.07.07 18:56

그라비티는 기대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출시했다. 넷마블은 마구마구2020 모바일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엠게임이 서비스하는 ‘나이트 온라인’이 서비스 18주년을 맞았다.

◇ 신작 게임·콘텐츠 추가(업데이트) 소식

그라비티, 기대작 ‘라그나로크 오리진’ 출시

라그나로크 오리진 이미지 /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기대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플레이 경험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계승하고, 한층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출시 전부터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차트 급상승 순위 1위, 인기게임 순위 8위에 올랐고, 오픈 직후에는 이용자가 한 번에 몰려 로그인 지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으로 엔씨소프트에 도전장

마구마구2020 모바일 출시 D-1, 사전 다운로드 시작

넷마블은 신작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미리 다운로드 받아 8일 출시 시점에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은 넷마블이 15년동안 서비스하는 PC 야구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의 SD캐릭터, 수비, 타격감을 계승하면서도, 2020 KBO리그와 연동되는 '라이브 카드', 자유롭게 선수 카드를 거래하는 '이적 센터',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자동파밍 시스템'도 선보인다.

아프리카TV는 문화 콘텐츠 전문 벤처캐피탈(VC) '쏠레어파트너스'와 세계 시장을 공략할 콘텐츠 IP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정찬용 아프리카TV 각자대표, 최평호 쏠레어파트너스 대표, 박현우 프리콩(아프리카TV 자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차별화된 콘텐츠 IP 확보를 위해 매칭투자를 진행한다.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프리콩’과 콘텐츠 전문 VC ‘쏠레어파트너스’의 강점을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를 공동 투자·제작할 계획이다.

요시다 슈헤이 소니 대표, ‘비트서밋’서 스코넥 ‘모탈블리츠 컴뱃아레나’ 소개
모탈블리츠 컴뱃아레나를 요시다 슈헤이 대표가 소개하는 영상 / 스코넥 유튜브 채널
요시다 슈헤이 소니 대표는 일본 교토에서 열린 인디게임 행사 ‘비트서밋’에서 VR 전문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 PSVR 플랫폼 게임 ‘모탈블리츠 컴뱃아레나’를 소개했다. 이 게임은 가상 세계의 전투 로봇이 되어 세계 이용자와 인터넷 상에서 겨루는 게임이다. 무기를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콘텐츠를 담았다. 스코넥은 8월에 게임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무료다. 스코넥은 배틀패스 BM을 채택했다.

‘사막에 강하다’ 펄어비스, 검은사막에 새 직업 ‘하사신’ 출시

하사신 이미지 / 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MMORPG ‘검은사막’에 새 클래스 ‘하사신’을 추가했다. 하사신은 검은사막의 20번째 클래스다. 변칙적인 공격을 가하고 사막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하사신은 PC·모바일·콘솔 플랫폼에 동시에 추가된다. 펄어비스는 ‘썸머 시즌 서버’도 선보인다. 이는 ‘스프링 시즌’에 이은 콘텐츠로, 특정 기간에만 운영하고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서버다.

◇ 게임·e스포츠·1인 미디어 업계 동향

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서비스 18주년 맞아

엠게임의 MMORPG ‘나이트 온라인’이 서비스 18주년을 맞았다. 회사는 이를 기념해 기간 한정 레이드 콘텐츠 ‘봉인된 라테이노의 던전’과 타워디펜스형 던전 ‘만월의 차원’을 선보였다. 나이트 온라인은 중국, 미국, 일본, 터키 등 30개 지역에 스팀을 통해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최근에는 언택트(비대면) 환경이 세계에 확산하면서 2020년 2분기까지 북미, 터키 지역 현지 누적 매출이 2019년 전체 매출의 70%쯤에 달하고, 월 평균 매출이 40%쯤 상승했다.

NHN, 자사 ‘TOAST 게임베이스’ 플랫폼으로 ‘린 더 라이트브링어’ 일본 서비스 도와

NHN은 게임 플랫폼 ‘TOAST 게임베이스’에 새 고객사 ‘펄사 크리에이티브’를 영입하고 6월 24일부터 이 회사의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를 일본에 서비스하는 것을 도왔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TOAST 게임베이스는 게임 제작을 제외한 인증, 결제, 운영, 분석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전부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게임 사업·밸런스 조정을 위해 레벨, 월드, 클래스별로 상세 운영·분석 지표 제공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실시간 지표·매출 변화 확인, 긴급 점검 등 업무 지원 ▲모바일 콘솔 앱, iOS, 안드로이드, 유니티, 언리얼, 웹게임 용 개발 도구(SDK) 제공 등이 있다.

이브 온라인서 췌장암 투병 이용자 위한 ‘2000명 규모 우주 전쟁’ 벌어져
Chappy78의 생일 기념 우주 전쟁 장면을 담은 영상 / A Higher Perspective 유튜브 채널
펄어비스의 아이슬란드 자회사 CCP게임즈가 서비스하는 SF MMORPG ‘이브 온라인’에서 췌장암 투병 중인 이용자를 위한 대규모 우주 전쟁이 벌어졌다. 이 게임을 즐기는 미국인 이용자 ‘Chappy78 Chapman’은 6월 췌장암이 재발해 말기 판정을 받았다. 42번째 생일을 앞둔 그는 10년쯤 즐긴 게임 커뮤니티에 이 소식을 전하며, 생일 기념으로 벌이는 대규모 전투에 이용자를 초대했다.

세계 이용자 2000명쯤이 이 소식을 듣고 6월 23일 게임 내 ‘투누단 태양계’에 모여 대규모 전쟁을 벌였다. CCP게임즈는 대규모 전쟁을 위해 네트워크 리소스를 지원하는 등 서버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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