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가 한국외 시장 진출에 앞서 서비스 이름과 로고 모습을 바꾼다. 콘텐츠 평가·추천 서비스 ‘왓챠’는 ‘왓챠피디아(WATCHA PEDIA)’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는 ‘왓챠(WATCHA)’가 된다.
왓챠피디아는 2012년 영화·TV프로그램·도서 평가·추천 서비스로 시작했다. 새 이름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허브로 발전한다는 지향을 담았다. 서비스 이름과 함께 사용자 환경과 경험도 바꾼다. 아래에 검색 공간을 배치하고 왓챠,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취향 작품 추천에 인기 콘텐츠 순위도 제공할 예정이다.
왓챠는 콘텐츠 개인화 기술을 경쟁력으로 콘텐츠 평가·추천·스트리밍 서비스, 수입과 배급 등 콘텐츠 분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새로운 이름과 얼굴로 왓챠를 사랑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