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구글 지도를 보면 내가 가는 경로신호등 신호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XDA 디벨로퍼스(Developers)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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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각) 구글이 자사 지도 앱에 신호등 표시를 위한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구글 지도 앱 사용자가 신호등을 손쉽게 확인하도록 아이콘 크기를 키웠다. 앱 사용자가 신호등에 도달할 때 미리 신호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사용자는 해당 기능으로 불필요한 지연을 피해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테스트가 가능하며 구글은 일부 지역 10.44.3 버전 앱 사용자에게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구글에 앞서 애플 지도 서비스에 이같은 기능을 추가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