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구글 지도를 보면 내가 가는 경로 상 신호등의 신호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구글 지도 앱 사용자가 신호등을 손쉽게 확인하도록 아이콘 크기를 키웠다. 앱 사용자가 신호등에 도달할 때 미리 신호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사용자는 해당 기능으로 불필요한 지연을 피해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테스트가 가능하며 구글은 일부 지역 10.44.3 버전 앱 사용자에게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구글에 앞서 애플 지도 서비스에 이같은 기능을 추가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