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테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 시장 진출"

입력 2020.07.21 18:27 | 수정 2020.07.22 09:27

제조 분야 소프트웨어(SW) 기업 알테어가 기업용(B2B) 분석 프로세스 자동화(APA) 플랫폼 ‘날리지웍스(Knowledge Works)'를 출시하고 한국 데이터 분석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알테어는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당 플랫폼으로 우리나라 금융, 공공, 제조, 유통 등 전 산업군을 대상으로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 / 한국알테어
날리지웍스는 ▲모나크(Monarch, 데이스크톱과 서버 기반 데이터 준비 솔루션) ▲ 날리지 허브(웹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준비 솔루션) ▲날리지스튜디오(Knowledge Studio, 데이터 예측 분석과 머신러닝 최적화 솔루션) ▲판옵티콘(Panopticon, 데이터 실시간 스트리밍 및 시각화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 제품은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딩이 필요 없는 클릭 기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과학자는 물론 비전문가도 다양한 데이터 준비, 고급 예측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를 수행할 수 있다.

이중혁 한국알테어 본부장은 "날리지웍스 경쟁력은 호환성과 가벼운 사용감에 있다"며 "특정 프로그램에 구애 받지 않고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하는 점과 시중에 나온 제품과 달리 고사양 시스템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모나크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연결을 지원해 데이터 가용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데이터에서 행과 열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자료에서 필요한 데이터만 선택할 수 있다. 변경 이력 관리를 통한 반복 작업 자동화 기능은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줄인다. 특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데이터 준비 과정을 60~70%까지 대폭 단축할 수 있다.

날리지 허브는 전사 협업이 가능한 데이터 준비 솔루션이다. 엑셀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갖춰 사용이 편리하다. 웹 환경 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데이터 세트를 공유, 관리, 보호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데이터 세트, 보고서, 모델, 작업 공간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중복 작업을 방지하고 전사적으로 데이터 유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데이터 예측 분석 솔루션인 날리지 스튜디오는 데이터 과학자와 비즈니스 분석가의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다른 언어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성한다. 머신러닝 과정에 시각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데이터 세트의 변수를 빠르게 확인하고 중복 변수 및 오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도록 돕는다. 최근 국내 대형 금융기관이 실시한 PoC에서 파이썬을 단독으로 사용한 시간 대비 날리지 스튜디오를 함께 사용한 결과 약 50% 이상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판옵티콘은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이다. 빅데이터와 상용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와 스트리밍 데이터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조직 내에서 데이터 정보를 실시간 공유 및 수정할 수 있다.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는 "단순 플랫폼이 아닌 데이터 분석 전 과정을 자동화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며 "향후 금융과 공공, 제조, 유통 등 전 산업군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ca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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