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김현·김효재씨를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추천하는 안을 의결했다.
국회 추천 몫의 방통위 상임위원은 본희의 의결 후 대통령의 공식 임명 절차를 거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추천안을 재가하면 3년의 임기를 시작할 수 있다.
김현 상임위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당대변인과 사무부총장까지 지낸 국회의원으로,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다. 김효재 상임위원 후보는 조선일보 출신의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