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전문기업 삼양옵틱스는 10일 카바스 열화상 카메라 사업부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삼양옵틱스는 40여년간 광학 기기 제작 노하우를 쌓았다. 연구개발·생산·영업 역량도 갖췄다. 카바스는 이미지 센서와 광학계, 시스템 집적과 S/W 등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전반 기술을 가졌다.

삼양옵틱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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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는 카바스의 기술에 자사 역량을 더해 열화상 카메라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 이어 B2B 열화상 카메라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황충현 삼양옵틱스 대표는 "초정밀 광학 핵심 기술은 사업 확장성이 매우 높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시장에 진출, 종합 광학기기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